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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골프 로드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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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네스 인도네시아 대사관 참사관이 자카르타 골프의 장점을 설명하고 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가 해외 골프여행을 꿈꾸는 한국 골퍼들을 위한 로드쇼를 열었다.

인도네시아 창조경제 관광부는 4일 롯데호텔에서 골프 관광 로드쇼를 열고 자카르타의 골프에 대한 매력과 관광으로서의 장점을 소개했다. 이날 대표 소개자로 나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의 조아네스 에까쁘라세띠야 딴중 참사관은 “자카르타는 골프가 한국보다 훨씬 저렴하며 골프장 시설이 뛰어나고 호텔과의 연계도 훌륭하다”고 말했다.

이밖에 인도네시아 가루다 항공, 포시즌, 애슐리 등 리조트 관계자들이 인도네시아 골프장 상황과 시장 현황과 향후 성장성에 대해 설명했다. 인도네시아는 1만8천개의 섬으로 이뤄진 나라로 한국에서는 비행기로 6~7시간 걸린다.

골프장은 총 160여곳이 있으며 수도 자카르타를 중심으로 이번 주에 인도네시아오픈이 열리는 폰독 인다, 로열 자카르타, 다마이인다, 에메랄다, 군눙 겔리우스 등이 대표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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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골프 로드쇼에 참석한 인도네시아 골프장 리조트 및 국내 여행 관계자들.


에메랄다 골프장의 예니 타누자야 지배인은 “공항에서 40분 거리의 접근성 뛰어난 데다 엄청나게 넓은 부지에 잭 니클라우스와 아놀드 파머의 코스가 설계한 코스”라면서 “교통 체증이 심하다는 건 옛말이고 나도 집에서 한 시간 내외로 출퇴근한다”고 말했다. 이 골프장은 2006년 인도네시아오픈도 개최했다

자카르타 포시즌 호텔의 프리디파 아멜리아 시니어 세일즈매니저는 “모든 객실이 스위트로 되어 있으며 호텔의 컨셉트가 ‘친밀한 오아시스’라는 개념으로 설계되어 도심속에서의 최고의 휴식과 비즈니스가 공존하는 사교의 장”이라고 강조했다.

박재아 지사장은 “인도네시아는 발리, 빈탄 등 가족 여행지로 알려져 있으나 골프장 여행으로도 충분한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발리의 국경 개방, G20 개최로 활기를 높이는 현지 상황, 대한항공 운항 재개 등 인도네시아는 골프 여행 시장의 전망이 밝다는 게 참석자들의 설명이다. 인도네시아 입국시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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