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시우 등 한국선수 5명 페블비치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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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익스프레스에서 우승한 김시우가 페블비치에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사진=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김시우(26)를 비롯한 한국 선수 5명이 설 연휴에 펼쳐지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페블비치프로암(총상금 780만 달러)서 우승에 도전한다.

최근 투어 3승을 달성한 김시우는 12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골프 링크스(파72 7051야드)에서 열리는 대회 첫 라운드를 10시20분에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제이슨 데이(호주)와 한 조로 티오프 한다. 올 시즌 조조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캔틀레이는 페덱스컵포인트 3위에 올라 있고 투어에서 선정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배상문(34)은 패드레이그 해링턴(아일랜드)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불참하면서 출전권을 얻었다. 페블비치에서 9시47분 1번 홀에서 티오프한다. 노승열(29)은 10시31분에 페블비치 10번 홀에서 빌 하스, 라이언 무어(이상 미국)와 한 조로 경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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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이 페블비치에서 생애 2승에 도전한다. [사진=게티이미지]


강성훈(34)은 스파이글래스힐(파72 7041야드)코스에서 오전 8시52분에 1번 홀을 체즈 리비, 지미 워커(이상 미국)와 한 조로 출발한다. 베테랑 최경주(51)는 9시58분 스파이글래스힐 1번 홀에서 티오프한다. 지난주 피닉스오픈서 공동 2위로 마친 이경훈(30)과 임성재(23)는 다음주 제네시스인비테이셔널 등을 위해 이번 대회는 출전하지 않는다.

한편 지난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유러피언투어에서 우승하고 온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대회 이틀 전에 대회 기권을 선언했다. 중동에서 2타 차 우승하면서 통산 28승째를 거둔 존슨은 향후 대회를 위해 이번 대회를 건너뛰기로 했다.

지난 2008년부터 13년 동안 빠짐없이 출전해 2승을 거뒀고, 톱10에도 8번 이상 올랐던 존슨은 대회의 유력 우승 후보이자 흥행 카드였으나, 기권으로 인해 맥이 다소 빠졌다. 그 자리를 조너선 버드(미국)가 채웠고, 결국 배상문도 출전 자격을 얻게 됐다.

이 대회에서 역대 5번 우승했던 필 미켈슨(미국)은 중동 대회를 마치고 이 대회에 출전한다. 지난주 오랜 슬럼프에서 부활의 불씨를 살렸던 조던 스피스(미국) 역시 출전해 페블비치 코스에서 경기한다. 호주 교포이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동하는 이민지의 남동생 이민우는 초청 출전권을 받았다.

1947년에 시작돼 올해로 75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매년 유명 셀러브러티와 스포츠 영화계 스타들이 출전하던 인기 이벤트였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안전 문제로 인해 유명인이 출전하지 않고 갤러리 입장도 없다. 3개 코스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몬테레이 페닌슐라 컨트리클럽이 빠지면서 2개 코스에서 치러진다. 이에 따라 컷오프도 3일이 아닌 이틀간 36홀 경기를 치러 가리게 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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