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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하나-박주영-김효주, KB금융 첫날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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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가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첫날 1번홀에서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사진= 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장하나(28), 박주영(30), 김효주(25)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KB금융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첫날 공동 선두로 마쳤다.

김효주는 15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이천 북서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전반에만 5타를 줄이면서 박주영과 함께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로 마쳤다. 올 시즌 국내 투어를 마치고 미국 무대로 가겠다는 김효주는 평균 타수 69타로 시즌 선두에 올라 있으며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지난주 대회에서 5위로 마친 장하나는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냈다. 상금 83위로 시드 유지가 절박한 박주영은 오랜만에 절묘한 샷감을 보였다.

올 시즌 2승을 거두면서 상금 선두(4억8916만원)에 올라 있는 박현경(20)은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서 지난주 대회에서 2위로 마친 신인상 포인트 선두 유해란(19)과 공동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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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골프랭킹 1위 고진영이 2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지난해 상금왕 최혜진(21)은 버디 4개에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서 허다빈, 아마추어 이예원과 함께 공동 6위다. 세계 골프랭킹 1위 고진영(25)은 버디 5개에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쳐서 허미정(29), 김지영2(25) 등과 공동 9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시즌 상금 2위지만 아직 시즌 우승이 없는 임희정(20)은 이븐파 72타를 쳐서 지난주 생애 첫승을 올린 안나린(24) 등과 공동 15위로 마쳤다. 이소영(23)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28위, KLPGA투어 최다 출전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홍란(34)은 2오버파 74타를 쳐서 공동 34위다.

해외파인 유소연(30)은 3오버파 75타를 쳐서 안송이(30), 안소현(25) 등과 공동 43위, 이정은6(24)는 4오버파 76타를 쳐서 장타자 김아림(25) 공동 58위에 그쳤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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