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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진짜 스윙] 이창우 페어웨이를 지키는 티샷

  • 기사입력 2020-09-2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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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이창우(27)는 지난주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현대해상최경주인비테이셔널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했다. 2010년부터 5년간 국가대표를 지낸 이창우는 아마추어로 출전한 2103년 시즌 개막전인 동부화재프로미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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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가 최경주인비테이셔널에서 드라이버 샷 피니시를 완료하고 있다. [사진=KPGA]

2014년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최종 선수로 선발되지 못해 프로로 전향했다. 2015년 톱10피니시 5번을 하면서 신인상을 탈 때만 해도 곧 트로피를 들어올리리라 여겨졌으나 이후 6년간 우승이 없었다. 2016년에는 상금 랭킹 6위로 시즌을 마쳤으나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못했다. 올해는 8번의 대회에 출전해 마지막인 이 대회에서 전재한과 네 번의 연장 홀 끝에 멋진 샷이글로 프로 데뷔 첫승을 올렸다.

내리막으로 페어웨이가 상당히 좁은 파5 18번 홀에서 열린 연장전에선 이창우는 세 번의 드라이버 샷을 모두 페어웨이로 보내는 뛰어난 샷 감을 보였다. 올 시즌 퍼포먼스를 분석하자면 드라이버샷 평균 비거리 278.83야드로 92위에 올라 있고 페어웨이 안착률은 58.77%로 46위에 올라 있다. 그린적중률은 72.45%로 21위, 평균 타수는 69.71타로 9위에 올라 있다.

이창우의 드라이버 샷을 지난주 신한동해오픈이 열린 베어즈베스트 청라 1번 홀에서 촬영했다. 신장 182cm에 체중 79kg의 이창우는 스윙 각 부분이 이상적으로 움직인다. 백스윙이 크지 않으면서 스윙톱에 이르기 전에 힙이 타깃을 향해 회전한다. 이를 통해 최대의 꼬임 효과를 얻는다. 피니시를 마치면서 스윙 밸런스가 잘 이뤄졌음을 알 수 있다. [촬영, 편집=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