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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 이적시장 광폭 행보…’NEW 첼시’ 기대감 상승

  • 기사입력 2020-09-1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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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램파드 감독(왼쪽)이 지난 5일 하베르츠(오른쪽) 영입을 확정 지은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첼시]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준호 기자] 첼시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광폭 행보’를 선보이며 다가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첼시의 프랭크 램파드 감독(42 영국)은 지난 시즌 단 한 명의 선수도 영입하지 않았으나 부임 첫 시즌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따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확실한 구단의 지원을 받고 있다. 첼시는 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앞두고 그동안 아껴둔 자금을 총동원하며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해 팀 전력을 강화했다.

그중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이적생은 ‘독일 국가대표팀 듀오’ 티모 베르너(24 독일)와 카이 하베르츠(21 독일)다. 첼시는 지난 시즌 나란히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하며 유럽 정상급 선수로 성장한 베르너와 하베르츠를 동시에 품에 안으며 팀 공격력을 단번에 업그레이드했다.

이외에도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먼저 영입을 확정 지은 하킴 지예흐(27 모로코) 역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첼시 이적 전 아약스에서 네 시즌을 뛴 지예흐는 18-19시즌 아약스의 UCL ‘4강 돌풍’을 이끌며 이름을 알렸고, 결국 첼시의 유니폼을 입으며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첼시는 지난 시즌 약점으로 언급된 수비진도 보강했다. 레스터시티에서 벤 칠웰(24 영국)을 영입하며 왼쪽 풀백 자리를 채웠고, 파리 생제르망(PSG)과의 계약이 종료된 베테랑 중앙 수비수 티아고 실바(36 브라질)를 자유 계약으로 품었다. 실바는 경험이 부족한 첼시 수비진에 안정감을 더할 수 있는 최적의 카드라는 평가다.

첼시의 ‘광폭 행보’는 스타드렌의 골키퍼 에두아르 멘디(28 세네갈)와 웨스트햄의 수비형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21 영국)까지 영입한 후에야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어리그는 물론, 유럽 전체를 통틀어 가장 화려한 여름 이적시장을 보낸 첼시가 이번 시즌 제대로 비상할 수 있을까? 램파드 감독이 이끄는 ‘NEW 첼시’의 20-21시즌을 향한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