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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토트넘 역대 국가별 베스트11 포함…"도둑질에 가까운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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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가 선정한 토트넘 역대 국가별 베스트 11에 선정된 손흥민. [사진=토트넘SNS]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손흥민이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의 역대 국가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영국 매체 ‘90min’은 15일(현지시간) 토트넘 구단 역사상 최고의 베스트11을 선정했다. 국가 당 한 명의 선수가 뽑히며 손흥민은 4-3-3 포메이션에서 해리 케인(잉글랜드), 가레스 베일(웨일스)과 함께 오른쪽 공격수에 이름을 올렸다.

‘90min’은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은 지난 2015년 2,200만 파운드(약 336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토트넘 역대 가장 비싼 아시아 선수였다. 하지만 현시점에서 당시 손흥민의 이적료는 도둑질에 가까워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매체는 "손흥민은 양발을 자유롭게 구사하며 득점을 만들어낸다. 그래서 좌우는 물론 세컨드 스트라이커 자리에서도 뛸 수 있다"며 멀티 플레이어 역할을 칭찬했다.

‘90min’은 4-3-3 포메이션으로 선정한 토트넘 역대 국가별 베스트11에서 손흥민과 최전방 케인, 좌측 윙어 베일이 공격을 이끌고 라파엘 판 더 바르트(네덜란드), 크리스티안 에릭센(덴마크),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로 미드필더를 선정했다.

수비진은 베누아 아수-에코토(카메룬), 다빈손 산체스(콜롬비아), 토비 알더베이럴트(벨기에), 스티븐 카(아일랜드)가 구축하고 위고 요리스(프랑스)가 골문을 지켰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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