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K리그 미디어센터’ 구축, 고품질 중계 및 컨텐츠 다양화 기대
이미지중앙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서울시 강서구에 K리그 미디어센터를 설립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종훈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중계방송 품질 향상 및 이를 활용한 각종 컨텐츠의 제작과 관리를 주체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K리그 미디어센터를 설립했다.

연맹은 K리그 미디어센터 설립을 통해 외부영상수신, 중계방송 모니터링 및 관리, 방송제작, 해외 및 뉴미디어 송출, 아카이빙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러한 시스템 구축으로 방송사에 따라 화질, 방송 그래픽, 자막 등이 달랐던 기존방식에서 벗어나 해외 유명 프로리그처럼 K리그 모든 경기를 통일된 화면으로 볼 수 있게 됐다. 나아가 고품질 중계방송을 토대로 AI기반 하이라이트, VOD 서비스 제공 등 2차 콘텐츠 제작 역시 가능해졌다.

이 밖에도 연맹은 K리그 중계방송 영상들에 영문 자막과 해설을 입힌 뒤, 해외 수신처에 5초 이내 도달하는 위성 및 아마존 클라우드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경기 분석 시스템을 연동해 각 구단에 제공할 예정이다.

연맹은 K리그 미디어센터가 향상된 K리그 중계 품질과 이를 활용한 각종 컨텐츠 제작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 개척에 앞장설 것을 기대하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