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엑시스원, 로즈 퍼터로 용품쇼에서 주목
이미지중앙

저스틴 로즈는 지난해부터 엑시스원 퍼터를 사용하고 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사용해 유명세를 탄 퍼터 엑시스원(Axis1)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올랜도 용품쇼에서 다시 주목받았다.

4년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2013년 US오픈 챔피언인 로즈가 고민 끝에 완벽한 밸런싱과 비틀림 제로를 추구하는 엑시스원 퍼터와 계약했다. 2018년까지 6년간 퍼팅 순위 100위를 맴돌던 로즈는 2019년 엑시스원을 정식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이후 전체 퍼팅 13위, 평균 퍼팅 5위, 전체 퍼팅 평균 3위, 1 퍼트 퍼센트 3위에 랭크되며 순위가 급상승했다.

지난해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에서 우승한 데 이어 페블비치에서 열린 US오픈에서 한 라운드 65타에 22개의 퍼팅수로 최저타 타이 신기록을 새운 바 있다. 로즈는 지난주 올랜도에서 열린 머천다이스쇼에서 다시 엑시스원 퍼터를 선택했다.

엑시스원 창립자이자 대표인 루이스 페드레자는 “저스틴 로즈보다 더 나은 홍보 대사는 없을 것”이라며 “우리는 로즈와 함께 여섯 번의 수정과 개발을 통해 엑시스원 로즈를 탄생시켰고, 그로써 시너지 효과와 세상에 없던 새로운 퍼터 브랜드를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미지중앙

엑시스원 퍼터.


세계랭킹 8위 저스틴 로즈는 “2019시즌부터 엑시스원을 사용해 큰 성공을 거두었고 해당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인 브랜드와 파트너 관계를 맺게 되어 기쁘다”면서 “엑시스원을 사용하는 동안 다른 퍼터와 차별화되는 기술을 경험했기에 시장에서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특허를 받은 독창적인 기술은 무게 중심을 타격면 중심에 정확하게 배치하고 샤프트에서 헤드의 페이스 정면 스위트 스폿까지 완벽한 축과 무게중심을 이루도록 디자인 돼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한 스퀘어를 유지하도록 완성된 혁신적인 퍼터다. 또한 샤프트의 힐 부분은 튀어나오게 하고 토우가 하늘을 보도록 설계함으로써 퍼팅 시 비틀림이 없도록 디자인했다. 이 부분 역시 세계 특허를 받았다.

미국 현지에서 2020 PGA 머천다이즈쇼를 참관한 엑시스원 한국 공식 수입 총판인 반도골프 강남훈 이사는 “참가자들의 시선이 엑시스원에 쏠리는 것을 지켜보며 그 뜨거운 열기를 체감했다”고 전했다. 골프 클럽의 마지막 퍼즐을 엑시스원으로 완성한 로즈가 올해 도쿄올림픽에서 2연패를 할지 궁금하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