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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면 스윙] 누구의 스윙일까요? (29)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정상급 남녀 프로들의 스윙을 재미있게 분석하는 '복면 스윙' 코너를 연재합니다. 얼굴을 가린 프로들의 스윙을 슬로 모션으로 보여준 후 독자들로 하여금 누구의 스윙인지를 맞히는 이벤트입니다. 네이버TV나 카카오TV, 유튜브에 헤럴드스포츠TV 구독자 가입을 한 후 댓글을 통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정답자 중 1명에게 엑스페론 골프볼 한 더즌을 배송해 드립니다. 복면 스윙의 주인공은 일주일 후 공개됩니다. 구독자 가입 후 댓글을 달아야 정답으로 인정됩니다. 골프볼 배송을 위한 정보 파악을 위해 정답과 함께 이메일 주소도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편집자 주]

큰 동작에 작은 동작을 잘 맞췄다. 영상 속 주인공의 스윙을 반복해서 보고 받은 느낌이다. 주인공은 백스윙 톱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다. 샤프트가 지면과 수평이 될 때까지 올라가지는 않는다는 얘기다. 또 다운 스윙 때도 회전을 극대화 하지는 않는다. 가볍게 체중을 왼발로 옮겨 실을 뿐이다. 턴 즉, 회전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것처럼 느껴진다.

슬라이딩이 많고 턴이 적으면 볼이 밀리기 쉽다. 백스윙 톱까지 높아서 다운 스윙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면 더 그럴 수 있다. 그런데 주인공은 백 스윙 크기를 줄여서 이 약점을 커버했다. 신체 조건이 좋아서 그 정도로도 충분한 거리를 낸다. 큰 동작을 바꾸기는 쉽지 않다. 특히 오랜 습관이라면 더 그렇다. 작은 동작은 상대적으로 고치기 쉽다. 혹시 축이 좌우로 많이 움직여 애를 먹는 골퍼라면 주인공 스윙에서 힌트를 얻기 바란다. 백스윙 크기를 줄여서 타이밍을 개선하는 것 말이다. 스윙 분석 = 김용준 더골프채널코리아 해설위원(KPGA 프로 & KPGA 경기위원)

*28회 복면 스윙의 주인공은 이민지 프로입니다. 당첨자는 '왕복근이‘ 님 입니다. 엑스페론 골프볼 한 더즌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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