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오는 12월31일(화) 장충체육관에서 오후 7시에 열리는 2019-20시즌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한국전력전을 대상으로 하는 배구토토 매치 67회차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배구토토 매치는 국내 남녀 프로배구 한 경기의 1~3세트별 승리팀과 각 세트별 점수차(2점차, 3~4점차, 5~6점차, 7~8점차, 9점차 이상)를 맞히는 게임이다.

2019년의 마지막 날에 리그 2위 우리카드(12승6패)와 최하위 한국전력(5승13패)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객관적인 순위 자체도 크게 벌어져있는 양팀이지만, 올 시즌 상대전적 역시 우리카드는 한국전력에게 3전 전승을 거두고 있다.

크리스마스였던 지난 12월25일에 벌어졌던 가장 최근 맞대결에서는 우리카드가 1세트를 내줬지만, 이내 3세트를 내리 따내며 원정에서 3-1로 승리했다.

최근 흐름 역시 우리카드의 우세다. 우리카드는 대한항공과 한국전력을 상대로 연승을 기록하고 있지만, 반대로 한국전력은 우리카드와 대한항공에 패하며 지난 3연패 이후 다시 한번 연패에 빠져있다.

전체적인 상황에서 홈팀인 우리카드의 우세가 예상되고 있는 만큼, 가장 최근 경기의 내용을 착실히 복기해본다면 적중의 힌트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67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31일(화)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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