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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진짜 스윙!] 150만 달러 '잭팟' 김세영의 드라이버 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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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이 지난주 LPGA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CME그룹 투어챔피언삽에서 우승하면서 상금 2위로 마쳤다. [사진=L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서 김세영(26)이 우승을 차지했다. 김세영은 지난주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2위 찰리 헐(잉글랜드)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3승을 달성했다.

또한 여자 골프 사상 가장 많은 우승 상금인 150만 달러(약 17억 6천만원)을 받아 상금랭킹 2위에 올랐다. 이로써 김세영은 롤렉스 월드랭킹도 6위로 올라서 내년 도쿄 올림픽 출전 가능성을 높혔다.

올해 김세영의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샷 비거리는 267.95야드로 장타부문 24위였고, 페어웨이 적중률은 71.16%로 91위였다. 그린 적중률은 74.70%로 15위까지 올라간다. 이로써 평균 타수는 69.89타로 투어에서 8위였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레이디스챔피언십이 열린 부산의 LPGA인터내셔널 부산의 11번 홀에서 김세영의 드라이버 샷을 촬영했다. 키는 큰 편이 아니지만 임팩트에서 최대한의 파워를 내는 동작이 주목된다. 뒤에서 보면 두 팔을 몸통 가까이에 두고 스윙에 들어가 몸통의 회전을 통해 최대한의 스윙 스피드를 얻는 듯하다. [촬영, 편집=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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