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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체대 올림픽연구센터, 29일 ‘2019 올림픽 무브먼트 국제 콜로키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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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대 올림픽연구센터가 주관하는 '올림픽 무브먼트 국제 콜로키움'의 포스터.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병철 기자] 한국체육대학교(총장 안용규) 올림픽연구센터가 11월 29일(금) '2019 올림픽 무브먼트 국제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이번 콜로키움은 ‘아시아의 올림픽 유치를 통한 올림픽 무브먼트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을 비롯한 일본, 중국, 싱가포르, 뉴질랜드의 국제스포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국의 올림픽 무브먼트 현황을 소개하고, 아시아권 국가 간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기조강연을 맡은 존 혼 교수(와세다대학교)는 올림픽을 포함한 국제스포츠이벤트에 정통한 석학으로 올림픽 무브먼트 확산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러프버러 대학교 명예교수인 이안 헨리 등도 참가한다.

아시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2020 도쿄 하계올림픽,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연달아 개최하게 되면서 국제 스포츠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아젠다 2020을 통해 ‘지속가능한 올림픽’을 핵심 의제로 내걸고 적극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 이와 같은 국제스포츠 흐름에서 한국, 일본, 중국은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와 더불어 올림픽 무브먼트, 올림피즘 확산에 대해 관심이 많다. 이번 콜로키움을 주관한 올림픽연구센터의 장익영 센터장(한국체대 교수)는 "이번 콜로키움에서 논의된 학술자료가 국제스포츠 현장으로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올림픽연구센터 네트워크는 전 세계에 43개가 운영 중이며, 한국은 한국체육대학교와 강원대학교에 설립됐다. 이번 콜로키움을 계기로 한국체대 올림픽연구센터는 강원대 올림픽연구센터, 북경체육대학교 올림픽연구센터, 츠쿠바대학교 올림픽연구센터와 함께 동아시아권의 올림픽 연구 및 정보 허브구축에 나선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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