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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면 스윙] 누구의 스윙일까요? (22)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국내 정상급 남녀 프로들의 스윙을 재미있게 분석하는 '복면 스윙' 코너를 연재합니다. 얼굴을 가린 프로들의 스윙을 슬로 모션으로 보여준 후 독자들로 하여금 누구의 스윙인지를 맞히는 이벤트입니다. 네이버TV나 카카오TV, 유튜브에 헤럴드스포츠TV 구독자 가입을 한 후 댓글을 통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정답자 중 1명에게 엑스페론 골프볼 한 더즌을 배송해 드립니다. 복면 스윙의 주인공은 일주일 후 공개됩니다. 구독자 가입 후 댓글을 달아야 정답으로 인정됩니다. 골프볼 배송을 위한 정보 파악을 위해 정답과 함께 이메일 주소도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편집자 주]

어, 어택 앵글이 마이너스네? 잘못 봤나? 영상 속 주인공의 스윙을 몇 번이고 돌려 봤다. 그런데 여전히 그렇게 보였다. 드라이버 헤드가 내려가면서 볼을 맞히고 있는 것 아닌가? 여자 선수에게는 흔치 않은 일이다. 어택 앵글이 마이너스인 것 말이다.

보통 여자 선수 드라이버 샷은 헤드가 최저점을 지나 올라가면서 볼을 때린다. 여자 프로 어택 앵글은 평균 플러스 3도 안팎이다. 맞는 그 순간 헤드가 3도 올라가는 길이라는 얘기다. 주인공처럼 어택 앵글이 마이너스이면 실전에서 티샷이 안정적일 확률이 높다. 맞바람 등 여러 상황에 대응하기 쉽기 때문이다.

이렇게 내려치면서도 충분한 거리를 내려면 파워가 좋아야 한다. 주인공은 파워도 갖추고 있다. 드라이버는 올려쳐야 한다는 편견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골퍼라면 주인공처럼 살짝 내려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대신 볼 위치는 왼발 쪽보다는 조금 더 오른 쪽으로 옮겨야 한다. 티 높이도 너무 높아서는 안 되고. 임팩트 순간 머리를 볼 뒤에 남기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안 그러면 깎아쳐서 볼이 밀린다. 스윙분석=김용준 더골프채널코리아 해설위원(KPGA 프로 & KPGA 경기위원)

*21회 복면 스윙의 주인공은 박지영 프로입니다. 당첨자는 '이재우‘ 님 입니다.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시면 신상 파악후 엑스페론 골프 볼 한 더즌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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