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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랭킹 브리핑 46] 17세 김주형, 168위까지 72계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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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김주형이 아시안투어에서 두번째 어린 선수로 우승해 세계 랭킹도 168위가 됐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아시안투어 파나소닉오픈인도에서 우승한 17세 김주형이 세계골프랭킹(OWGR)에서 240위에서 72계단을 뛰어오른 168위로 급상승했다.

올초 2006위였던 김주형은 상반기에는 아시안투어 2부리그인 아시아디벨로프먼트투어(ADT)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서 세계 랭킹을 꾸준히 올렸다. 6월말 PGM ADT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639위에서 441위로 뛰었고, 8월말 치푸라토너먼트에서 우승해 315위로 오르면서 1부 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후 두 번 출전한 아시안투어에서 3위, 공동 6위로 마쳐 240위까지 순위를 올렸다. 올초 순위에서 무려 1838계단을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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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 2006위였던 김주형의 세계 랭킹은 이제 168위까지 올라섰다. [그래픽=OWGR]


* 19일 발표된 46주째 OWGR에 따르면 브룩스 켑카(미국)가 평균 포인트 11.34점으로 1위를 35주간 지켰다.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0.11점으로 1.23점 차이가 난다. 3위 더스틴 존슨(미국), 4위 저스틴 토마스(미국), 5위 존 람(스페인)의 순위는 변함없다.

* 유러피언투어 롤렉스시리즈인 네드뱅크챌린지에서 우승한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는 필드력(SoF) 191점이 주어진 이 대회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하면서 우승 포인트 36점을 받아 종전 18위에서 10위로 순위가 뛰어 올랐다.

*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마야코바골프클래식에서 2연승을 한 브랜든 토드(미국)는 184위에서 83위로 101계단을 점프했다. 주요 선수들이 불참한 이 대회의 필드력은 175점이고 우승 포인트도 유러피언투어보다 작은 34점이었다.

* 한국 선수 중에는 프레지던츠컵의 단장 추천을 받은 임성재(21)가 33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안병훈(28)은 42위를 그대로 지켰다. 반면 강성훈(32)은 78위에서 81위로 3계단 내려갔고, 김시우(24)는 88위로 5계단 하락했다. 100위 밖에서는 박상현(36)이 124위, 황중곤(28)이 131위, 김주형이 168위, 2주전 일본에서 우승한 최호성(46)은 170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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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대회를 앞둔 고진영이 올해 LPGA 전관왕에 도전한다. [사진=KLPGA]


* 고진영(24)이 롤렉스 세계여자골프 랭킹에서 평균 포인트 10.41점으로 1위를 지켰고, 박성현(26)이 7.70점으로 2위를 고수했다. 이정은6(23)가 6위, 김세영(26)이 박인비(31)를 한 계단 제치고 11위로 올라섰다. 김효주(23)는 13위, 유소연(30)이 18위, 양희영(30)이 20위다.

* 스즈키 아이(일본)는 필드 레벨 207점이 부여된 이토엔레이디스에서 우승하면서 포인트 19.5점을 받아 19위에서 17위로 순위가 2계단 올랐다. 미츠비시전기레이디스에서 우승하면서 27위에서 3계단 오른 24위로 오른 뒤로 3연승을 하면서 총 10계단 올랐다. 일본 선수 중에는 하타오카 나사가 4위로 가장 높고, 시부노 히나코가 15위다.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소속 선수 중에서는 이번 시즌 상금과 대상 부문 1위로 마친 최혜진(20)이 25위를 그대로 지켰고 루키 임희정(19)이 26위, 장하나(27)가 31위, 신인상을 받은 조아연(19)은 33위를 그대로 지켰다.

* KLPGA랭킹을 보면 올해 5승을 한 최혜진이 선두, 그 뒤로 3승의 임희정이 2위, 2승을 한 이다연, 조아연, 장하나의 순서로 상위 10위 랭킹이 매겨졌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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