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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에 술술 풀리는 대니 리..마야코바 첫날 1타 차 선두

  • 기사입력 2019-11-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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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코바 클래식 첫날 1타 차 선두에 오른 대니 리. [헤럴드스포츠DB]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대니 리(뉴질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야코바 클래식(총상금 720만달러) 첫날 9언더파를 몰아쳐 선두에 나섰다.

대니 리는 16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701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이글 1개와 버디 8개(보기 1개)를 몰아치며 9언더파 62타를 쳐 공동 2위인 애덤 롱과 브렌던 토드(이상 미국)를 1타 차로 앞섰다. 62타는 코스레코드인 61타에 한 타가 모자라는 성적이다.

대회장이 휴양지 코스인데다 전날 내린 비로 그린이 부드러워졌고 프리퍼드 라이(preferred lies)까지 적용해 많은 버디가 나왔다. 132명의 출전선수중 86명이 첫날 언더파를 쳤다. 대니 리도 전반에 보기없이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아 7언더파 29타를 쳤다. 특히 4번 홀(파3) 버디를 시작으로 5번 홀(파5) 이글, 6~8번 홀 3연속 버디를 잡아 5개 홀에서 6타를 줄이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현재 컨디션이라면 2015년 7월 그린 브라이어 클래식 우승 이후 4년 4개월 만에 두 번째 우승을 노릴만 하다. 대니 리는 작년 이 대회 준우승자이기도 하다. 대니 리는 둘째 아이를 얻은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가을에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월 제주도에서 열린 더 CJ컵에서 준우승을 거뒀으며 그 다음 주 조조챔피언십에서도 공동 10위에 올랐다.

대니 리는 경기 후 “한국 대회부터 느낌이 좋았다. 스윙을 약간 바꿔 거리가 늘었는데 자신감도 생기고 경기도 잘 풀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대니 리는 이날 드라이버샷 평균 거리가 312야드로 출전 선수 중 장타부문 4위에 올랐다.

김시우(24)와 이경훈(28)은 나란히 이븐파 71타를 기록해 공동 87위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디펜딩 챔피언인 매트 쿠차(미국)는 2언더파 69타로 공동 44위에 자리했다. 다음 달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멤버인 요아킨 니만(칠레)은 첫 홀서 쿼드러플 보기를 범하며 5오버파 76타를 쳐 예선탈락 위기에 몰렸다.

한편 캐머런 트링게일과 체이스 시퍼트(이상 미국)는 112야드 거리의 비꾜적 짧은 파3 홀인 4번 홀서 백투백 홀인원을 기록했다. 두 선수 모두 56도 웨지로 티샷을 홀에 넣었으며 데킬라를 홀인원 부상으로 받았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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