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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면 스윙] 누구의 스윙일까요?(18)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국내 정상급 남녀 프로들의 스윙을 재미있게 분석하는 '복면 스윙' 코너를 연재합니다. 얼굴을 가린 프로들의 스윙을 슬로 모션으로 보여준 후 독자들로 하여금 누구의 스윙인지를 맞히는 이벤트입니다. 네이버TV나 카카오TV, 유튜브에 헤럴드스포츠TV 구독자 가입을 한 후 댓글을 통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정답자 중 1명에게 엑스페론 골프볼 한 더즌을 배송해 드립니다. 복면 스윙의 주인공은 일주일 후 공개됩니다. 구독자 가입 후 댓글을 달아야 정답으로 인정됩니다. 골프볼 배송을 위한 정보 파악을 위해 정답과 함께 이메일 주소도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편집자 주]

휘두르고 나서 마저 돈다. 영상 속 주인공의 스윙을 보면서 든 느낌이다. 이렇게 해야 드라이버 샷의 백스핀량을 줄일 수 있다. 원하는 발사각을 얻으면서도 말이다. 볼을 때리기도 전에 머리부터 나간다면? 십중팔구 내려치게 된다. 드라이버 샷이라면 올라가면서 맞혀야 할 볼을 내려가면서 맞히게 된다는 얘기다. 이러면 발사각이 낮아지기 마련이다. 낮게 날아가는 볼은 일찍 땅을 만나니 전체 거리는 줄어들 수 밖에.

머리가 더 심하게 먼저 나가면? 이른바 '뽕샷'이 나올 수 있다. 백스핀량이 엄청나게 늘면서 볼이 하늘로 높이 뜨는 그 낯 뜨거운 샷 말이다. 이렇게 높게 뜨면? 가파르게 떨어진다. 떨어진 다음 굴러가는 '런'은 기대할 수도 없고. 그러면 총 거리에서 손해를 크게 보게 되는 것이다. 머리가 먼저 나가는 것이 고질이 된 골퍼라면 주인공 스윙을 마음에 담으면 좋다. 휘두르고 나서야 몸이 마저 돈다는 느낌을 가지면 저절로 오른발도 늦게 떨어지게 될 것이다. 스윙분석=김용준 더골프채널코리아 해설위원(KPGA 프로 & 경기위원)

*17회 복면 스윙의 주인공은 이정민 프로입니다. 너무 많은 분이 정답을 맞히셨는데요. 당첨자는 '성미자' 님 입니다. 엑스페론 골프 볼 한 더즌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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