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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은진, W지투어 정규 6차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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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W지투어 6차 대회에서 (좌측부터) 골프존 문제해 전무, 우승자 노은진 선수, 롯데렌터카 남승현 상무가 우승자 시상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노은진이 ‘2019 롯데렌터카 W지투어(GTOUR)’ 정규투어 6차 대회(총상금 7천만원) 결선에서 우승했다.

골프존은 28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노은진이 최종 합계 13언더파로 첫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노은진은 1라운드 8언더파로 이서윤과 공동 1위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2라운드에서도 1라운드에서의 기세를 몰아 5언더파를 기록, 1, 2라운드 보기 1개 없이 최종 합계 13언더파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노은진과 1라운드를 공동 1위로 시작한 이서윤은 2라운드 전반과 후반에 보기 한 개씩을 기록하며 최종 합계 12언더파로 이순호와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이순호는 오랜만에 선두권에 진입하며 W지투어 강자다운 모습을 보였고 1, 2라운드 최종 합계 12언더파를 기록했다. 또 다른 W지투어 강자 박단유는 1라운드를 2위로 시작, 2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10언더파로 공동 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노은진은 “우승에 대한 기대 없이 평소처럼 연습하던 대로 이번 대회에서 플레이했던 것이 우승하는 데 도움이 됐고, 특히 아이언샷이 잘 맞았던 것이 우승의 큰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남은 시즌은 내년 시드권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할 것이며 다승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우승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우승상금 1500만 원이 걸린 이 대회는 총 66명의 참가자들이(시드권자, 예선통과자, 추천, 초청) 컷오프 없이 하루에 1, 2라운드 총 36홀을 진행해 우승 경쟁을 펼쳤다. 경기 순위는 결선 1, 2라운드 스트로크 성적을 합산해 결정했고 3인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코스는 경기도 이천시의 ‘사우스 스프링스 CC’였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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