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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축구] ‘스피드의 대명사’ 라이트-필립스 현역 은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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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은퇴를 선언한 라이트-필립스. [사진=잉글랜드축구협회]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김동언 기자] 빠른 주력을 앞세워 스피드의 대명사로 떠올랐던 션 라이트-필립스(37)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빠른 주력과 돌파력을 활용해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윙어로 평가받았던 라이트-필립스가 축구화를 벗었다”고 보도했다. 라이트-필립스는 1999년 맨체스터 시티에서 데뷔했고, 첼시, 퀸즈 파크 레인저스, 뉴욕 레드 불스를 거쳐 2017년 미국 하부리그 클럽에 소속되어 있는 클럽 피닉스 라이징에 몸담은 후 소속팀이 없었다.

라이트-필립스는 아스널 레전드 공격수인 이안 라이트(55)의 양자로 데뷔할 때부터 축구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소집됐고, A매치 36경기를 소화하며 6골을 집어넣었다.

라이트-필립스는 “가능한 오랫동안 선수로 뛰고 싶었지만 최근 몇 주간 은퇴에 대해서 생각했다. 오랜 고민의 결과 나는 은퇴를 결심했고, 이제 나는 은퇴했다”고 은퇴 소감을 밝혔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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