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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용준-오승현 송암배 남녀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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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암배 남녀부 우승자인 배용준과 오승현이 시상식 도중 대구CC 우기정 회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대구CC 제공]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배용준(19 한체대1)과 이정현(13 운천중)이 제26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배용준은 23일 경북 경산의 대구C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7언더파 65타를 때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정상에 올랐다. 배용준은 후반에 4타를 줄여 첫날 선두 오승현(18 청주신흥고3)을 상대로 2타 차 역전우승을 거뒀다.

여자부 경기에선 국가대표 상비군인 중학생 이정현이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우승했다. 선두에 1타 뒤진 2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이정현은 1타를 줄여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윤수아(비봉고2)는 6언더파를 몰아쳐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송암배는 대구CC를 만든 송암 우제봉 선생을 기려 대구·경북 경제인들이 뜻을 모아 개최하는 아마추어 골프대회로 박세리와 박인비, 신지애, 배상문, 김경태, 노승열 등 남녀 스타들을 배출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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