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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탁구] 대통령기 ‘복식 파란의 날’ 보람할렐루야-금천구청 남녀정상

  • 기사입력 2019-08-20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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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보람할렐루야의 창단 후 두 번재 개인전 우승을 달성한 서현덕(오른쪽)-김대우 조. [사진=보람상조]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무주)=유병철 기자] 스포츠의 매력 중 하나가 이변이다. 19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5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에서는 연거푸 파란이 일었다. 남자 일반은 보람할렐루야(서현덕-김대우), 여자 일반은 금천구청(송마음-정유미)이 각각 예상을 깨고 정상에 올랐다.

먼저 서현덕-김대우 조는 이날 남자 일반부 개인복식 결승에서 KGC인삼공사의 박정우-천민혁 조를 3-2(4-11, 11-7, 11-5, 10-12, 11-8)로 꺾었다. 2016년 10월 팀 창단 이후 두 번째 개인전 우승(2017년 전국체전서 최현진 우승).

올해 서현덕이 합류하면서 전력이 급신장한 보람할렐루야는 지난 5월 전국종별선수권에서 창단 후 첫 단체전 결승에 오르고, 이어 같은 달 서현덕이 2019 태국오픈 남자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근 호성적을 내고 있다. 오는 10월 김동현(국군체육부대)이 합류하면 미래에셋대우, 삼성생명, KGC인삼공사 등을 위협할 강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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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란히 금천구청으로 이적해, 2017년 창단 후 첫 우승을 일궈낸 송마음(왼쪽)-정유미. 둘은 '풀뿌리 탁구혁명'으로 유명한 금천구의 금빛나래 시스템이 좋아 시군청팀을 택했다. [사진=월간탁구/더핑퐁]


송마음-정유미 조의 우승은 시군청팀이 기업팀들을 제쳤다는 의미가 있다. 송마음-정유미 조는 4강에서 박세리-김지호 조(삼성생명)를 꺾은 뒤, 결승에서 대한항공의 강가윤-강다연 조를 4강에서 이기고 올라온 이예람-김하은 조(단양군청)를 3-2로 제치고 우승했다. 먼저 두 게임을 내준 후 내리 세 게임을 따낸 명승부였다(7-11, 9-11, 12-10, 11-9, 11-8). 2017년 창단한 금천구청이 기업팀과 시군청팀이 함께 경합하는 대회에서 우승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금천구청은 ‘풀뿌리 탁구혁명’으로 불릴 정도로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모범적인 결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서울 금천구의 ‘금빛나래’가 만든 팀이다. 특히 이날 금빛나래는 여중(이연희-이승미, 문성중)-여고(이윤지-김서윤, 독산고)까지 개인복식을 석권해 여자복식 3관왕을 달성했다(독산고는 단체전도 우승).

한편 남고 개인복식은 이기훈-이승환(대전동산고), 남중 개인복식은 길민석-오준성(대광중)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 또 단체전에서는 경기대와 창원대가 남녀 대학부에서, 대전동산고와 독산고가 남녀고등부에서, 대광중과 화암중이 남녀중등부에서 각각 우승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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