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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랭킹 브리핑] 패트릭 리드 15위, 허미정 4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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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리드가 노던트러스트에서 우승하면서 세계 랭킹을 15위로 올렸다. [사진=PGA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패트릭 리드(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번째 플레이오프 노던트러스트에서 우승하면서 세계 남자골프랭킹(OWGR)이 24위에서 15위로 9계단 올랐다.

11일 끝난 이 대회는 페덱스컵 랭킹 125명까지 출전 가능해 필드력(Strength of Field:SOF)은 794포인트에 달했다. 지난해 마스터스 이후로 처음 우승한 리드의 페덱스컵 포인트는 종전 50위에서 이번에 2위로 폭등했다.

*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는 1라운드를 마치고 기권했고 세계 1위에 페덱스컵 포인트 1위 브룩스 켑카(미국)는 30위로 마쳤다. 하지만 켑카는 두 순위 모두 선두를 지켰다. 평균 랭킹 포인트는 12.76으로 2위 더스틴 존슨(미국)의 9.36의 격차는 좀처럼 좁히기 힘들 전망이다. 상위 12위까지의 랭킹도 변화가 없다.

* 이 대회에서 공동 3위로 마친 존 람(스페인)은 세계 랭킹 5위가 되면서 타이거 우즈, 프란시스코 몰리나리를 6,7위로 각각 끌어내렸다.

* 한국 선수 중에 안병훈(28)은 38위로 마쳐 순위는 50위로 2계단 하락했다. 최종 순위는 같았으나 임성재(21)는 6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김시우(24)가 64위, 강성훈(32)이 7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오는 12월 프레지던츠컵에 한국 선수가 자력으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는 이번 주 BMW챔피언십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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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정은 스코티시여자오픈에서 우승해 롤렉스 랭킹 43위로 올라섰다. [사진=LET]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코티시여자오픈에서 우승한 허미정(30)이 세계랭킹 43위로 올라섰다. 13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허미정은 평점 2.18을 획득, 지난 주 79위에서 36계단 상승해 43위에 자리했다.

* 고진영은 평균 랭킹 포인트 9.3점으로 1위를 유지했고, 2위 박성현, 6위 박인비, 7위 이정은에서 17위 제시카 코다(미국)까지 순위 변동이 없었다.

*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홋카이도메이지컵에서 우승한 배선우(25)는 40위에서 6계단 올라 34위로 상승했다.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올해 만든 K-랭킹을 보면 최혜진(21)이 12.4점으로 랭킹 도입 이래 12주 연속 선두다. 2위인 이정은6(23)와는 3.77로 격차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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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이 3주 연속 우승하면서 K-랭킹 21위까지 급상승했다. [사진=KLPGA]


* KLPGA투어 제주삼다수마스터즈에서 우승한 유해란(18)은 롤렉스랭킹에서는 1313위에서 199위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KLPGA 2부 드림투어에서 2승을 거둔 뒤에 1부 투어 우승을 추가하면서 K-랭킹에서는 67위에서 21위로 46계단 상승했다. 유해란의 K-랭킹은 3주 연속 우승으로 182위-67위-21위로 수직상승 했다.

* 지난 5월말부터 발표하는 K-랭킹은 국내 KLPGA의 3부투어까지 정규 대회만을 계산에 넣는다. 동시에 대상 선수는 KLPGA투어에 참가한 경험이 있는 모든 선수이고, 대회도 최근 2년간 국내 대회 성적이다. 세계 전체 투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롤렉스 랭킹과는 달리 KLPGA의 입장에서 바라본 자체 랭킹이다.

* KLPGA2019솔라고 파워풀엑스 점프투어 11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한 정시우B는 K-랭킹 258위에서 190위로 68계단 상승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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