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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두 SK를 무너뜨린 김혜성의 한 방

  • 기사입력 2019-08-10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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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끝내기 안타로 축하받는 키움 김혜성 [사진=키움 히어로즈]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김민서 기자] 지난 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와 키움의 경기. 1,2위를 달리는 두 팀의 경기는 박빙 그 자체였다.

먼저, 키움이 3-0으로 앞서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에 질세라 SK는 연이은 안타와 희생타로 키움에 4-3 역전에 성공했다. 키움은 SK의 반격에 주춤하나 했지만, 박병호의 적시타로 4-4의 동점 상황을 만들었다.

마지막 9회, SK는 뒷문을 확실하게 잠가줄 투수 하재훈을 마운드에 올렸다.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김혜성이 타석으로 섰다. 하재훈의 3구째 직구. 김혜성의 방망이가 돌았고 공은 우중간을 가로질렀다. 2루에 있던 대주자 김규민이 기회를 놓치지않고 홈을 밟으며 김혜성의 첫 끝내기 안타가 완성됐다. 이 점수로 키움은 독보적 선두를 달리는 SK로부터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

김혜성은 이 전 네 타석에서 단 하나의 안타도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한방으로 팀 승리를 이끈 주역이 됐다. 상대도 만만찮았다. 김혜성이 마주한 하재훈은 이번 시즌 투수 전환에 성공하며 세이브 1위(27개)를 기록중인 SK의 자타공인 ‘에이스’였다. 한 팀의 에이스를 공략하는데 성공했다는 점에서 김혜성의 첫 끝내기안타는 의미하는 바가 더욱 크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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