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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예선 챔피언스 클래식 6차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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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한 서예선. [사진=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서예선(48)이 ‘KLPGA 호반 챔피언스 클래식 2019 6차전’(총상금 1억 원)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서예선은 9일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CC(파72/5835야드) 부안(OUT), 남원(IN)코스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적어낸 서예선은 2위 유재희(45)를 5타 차로 제쳤다.

서예선은 “우승이 정말 간절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매우 기쁘다. 장마철이라 그린이 많이 물러서 퍼트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샷을 잘 받아준 덕분에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멘토처럼 항상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시는 김순희, 이오순 프로님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그리고 조건없이 지원해주는 브릿지스톤과 베트리안에게도 감사하다”는 우승 소감을 전했다.

서예선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챔피언스투어 통산 6승째를 기록하게 되었으며, 2019 챔피언스투어 상금순위 선두에 나섰다.

2019 챔피언스투어 상금랭킹 2위인 박소현4(46)는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74-66)를 치며 공동 6위에 올랐고 상금랭킹 3위 정일미(47)는 최종합계 2언더파 142타(72-70)로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호반건설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8월 19일(월) 19시 3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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