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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자철, 독일 떠나 새로운 도전...행선지는 카타르의 알 가라파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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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을 떠나 카타르로 향하는 구자철. [사진=대한축구협회]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범규 기자] 구자철(30)이 독일을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행선지는 카타르의 알 가라파SC다.

알 가라파는 2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구자철이 2일 카타르 도하에 도착한다. 메디컬 테스트를 거친 뒤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2007년 제주 유나이티드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한 구자철은 2011년 11월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했다. 이후 마인츠05와 아우크스부르크 등의 유니폼을 입고 오랜 기간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했다.

구자철은 올 여름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계약이 만료되며 새 팀을 물색해왔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구자철에 3년 계약연장을 제시했으나 선수 측에서 새로운 도전을 원하며 이를 거절했다.

구자철이 향하는 알 가라파는 지난 시즌 8위로 리그를 마쳤다. 새 시즌을 앞두고 리빌딩 중인 알 가라파에게 경험이 풍부한 구자철의 합류는 큰 힘이 될 전망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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