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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PL] '폭풍영입‘ 아스톤 빌라, 번리 GK 히튼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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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로 이적한 히튼. [사진=아스톤빌라]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김동언 기자] 이번 이적시장에서 1억 파운드(약 1,441억 원)을 지출하며 11명의 선수를 영입한 승격팀 아스톤 빌라가 번리의 골키퍼 톰 히튼(33)까지 품었다.

아스톤 빌라는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번리로부터 골키퍼 히튼을 영입했다. 공식 이적료는 비공개다”고 알렸다. 영국 'BBC'를 비롯한 주요 매체에서는 히튼의 이적료를 800만 파운드(약 115억 원)으로 예상했다.

번리의 주장이었던 히튼은 2016-2017시즌 클럽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며 전성기를 맞았다. 하지만 부상을 당한 사이 백업 골키퍼인 닉 포프(27)에게 주전 자리를 뺏겼고, 설상가상으로 지난해 여름 번리가 조 하트(32)까지 영입하며 주전경쟁에 어려움을 겪었다. 히튼은 지난 시즌 하트와 절반씩 경기를 나눠 뛰었다.

아스톤 빌라에 합류한 히튼은 “아스톤 빌라에 추진력이 있다. 지난 시즌 후반기 엄청난 기세를 보여준 아스톤 빌라에 일원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나의 풍부한 경험이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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