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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그1] ‘에버턴 핵심’ 게예, PSG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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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 이적을 확정지은 게예. [사진=파리생제르맹]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김동언 기자] 에버턴의 핵심 수비형 미드필더였던 이드리사 게예(29)가 파리 생제르맹 이적을 확정 지었다.

파리 생제르맹은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게예와 4년 계약을 맺었다. 이적료는 비공개이고, 게예는 2023년까지 파리의 선수다”라고 알렸다. 게예는 지난 2008년부터 2015년까지 릴에서 뛰었고, 4년 만에 프랑스로 복귀하게 됐다.

게예는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파리 생제르맹으로 갈 수 있었지만 에버턴이 파리 생제르맹의 제안을 거절해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파리 생제르맹의 끈질긴 구애 끝에 결국 이적이 성사됐다.

파리 생제르맹은 아드리앙 라비오(23)를 자유계약으로 유벤투스에 보냈지만 곧바로 안데르 에레라(29)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고, 게예까지 영입하며 공백을 완벽하게 메웠다. 게예는 2016년 8월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태클과 가로채기를 기록하며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게예는 “나는 파리 생제르맹으로 합류한 것이 대단히 자랑스럽다. 감독, 코치 및 스태프가 나에게 보여준 자신감에 대해 감사드린다. 재능있는 팀원들 사이에서 팀을 위해 모든 것을 다 할 것이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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