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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1] ‘민상기 퇴장’ 수원, 홈에서 성남에 1-2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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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전에서 전반 25분 만에 퇴장을 당한 수원의 수비수 민상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준호 기자] 수원삼성이 홈에서 성남FC에 패해 최근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수원은 21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22라운드에서 1-2로 패했다. 이로써 수원은 최근 제주유나이티드-인천유나이티드-상주상무를 상대로 거둔 리그 3연승 행진을 마감하게 됐다.

전반 25분 만에 중앙 수비수 민상기가 퇴장당한 수원은 전반 종료 직전 성남의 임채민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갔다. 이후 수원은 후반 29분 아담 타가트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수적 열세를 극복하는 듯했으나, 후반 40분 성남 공민현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홈에서 1-2로 패배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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