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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롬바르드 아이리시오픈 선두, 박효원은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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잰더 롬바르드가 6일 아이리시오픈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선두로 올라섰다. [사진=유러피언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박효원(32)이 유러피언투어 롤렉스 시리즈 두바이듀티프리 아이리시오픈(총상금 700만 달러) 둘째날 선두 잰더 롬바르드(남아공)에 3타차 공동 6위로 쳐졌다.

박효원은 6일(한국시간) 아일랜드 클레어 라힌치의 라힌치골프클럽 올드 코스(파70 703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쳐서 중간합계 6언더파 134타를 기록했다. 전반은 4번 홀 보기로 시작해 8번 홀 버디로 제자리도 돌아왔다. 후반에 11번 홀에서 다시 1타를 잃었지만 12~13번 홀 연속버디로 마쳤다.

첫날 6언더파를 쳐서 2위에서 출발한 롬바르드는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로 한 타차 선두(9언더파 131타)로 올라섰다. 2014년 유럽 투어에 데뷔해 2년간 2부투어 경험을 한 24살의 좀바르드는 올 시즌 15개 대회에 출전해 6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해 레이스투두바이 랭킹 106위에, 세계 골프랭킹은 306위로 생애 첫승에 도전하고 있다.

에디 페퍼렐(잉글랜드)가 3언더파 67타를 쳐서 2위(8언더파 132타)로 올라서싸. 조그 캄필로(스페인)가 6언더파 64타를 쳐서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아브람 앤서(멕시코)와 공동 3위(7언더파)에 자리했다.

토르비용 올레센(벨기에)이 1언더파로 박효원, 웨이드 옴즈비(호주), 앤디 설리번(잉글랜드), 브랜던 스톤(남아공), 니클라스 렘케(스웨덴)과 공동 6위로 마쳤다.

선두로 출발한 패드레이그 해링턴(아일랜드)은 3오버파로 마쳐 공동 21위(4언더파 136타)로 내려갔다. 박상현(36)은 5오버파, 왕정훈(24)은 9오버파의 부진한 스코어를 적어내 미스컷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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