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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축선수 이탈' 대구FC, 에드가 어깨골절-홍정운 십자인대 파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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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최전방을 책임지던 에드가가 어깨 부상으로 3주간 회복이 필요하다. [사진=프로축구연맹]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대구FC가 주축선수의 부상에 울상을 짓고 있다. 최전방을 책임지던 에드가가 어깨 골절을 당했고 최후방 수비수 홍정운은 십자인대 파열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대구는 25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에드가와 홍정운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에드가는 지난 하나원큐 K리그1 2019 16라운드 강원과의 경기에서 어깨 부상을 당했다. 구단은 에드가의 부상에 대해 "우측 어깨 골절 진단을 받아 3주 간의 재활 기간을 가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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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서울전에서 부상을 당한 홍정운은 진단 결과 좌측 십자인대 파열로 판정받았다, [사진=프로축구연맹]

지난 주말에 치러진 17라운드 서울전에서는 홍정운이 경기도중 쓰러지며 들것에 실려 나왔다. 경기 후 병원에서 진행된 검사 결과 홍정운은 십자인대 파열을 진단 받았다. 구단은 "정밀 검사 끝에 좌측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에드가와 홍정운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부상 소식을 전했다.

스쿼드가 얇은 대구는 부상으로 주축 선수 3명이 전력에서 이탈했다. 지난 달 중순 훈련도중 오른 무릎 십자인대 파열을 당한 츠바사에 이어 홍정운 마저 십자인대 파열로 빠지며 사실상 시즌 아웃이 됐다. 또한, 대구의 득점을 담당하던 에드가 마저 3주 간 전력에서 제외되며 공수에서 큰 구멍이 생겼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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