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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렌지라이프, 5년 연속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타이틀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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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MBC 황승욱 스포츠국장, 박인비 프로, 오렌지라이프 정문국 대표이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브라보앤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노진규 기자] 오렌지라이프가 올해도 챔피언스트로피의 타이틀 스폰서로 인연을 이어간다.

오렌지라이프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에서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이하 챔피언스트로피) 조인식을 개최했다. 오렌지라이프 정문국 대표이사는 이날 조인식에서 협약서에 서명하며 대회 타이틀 스폰서 참여를 약속했다. 또한 챔피언스트로피의 양질적 성장을 위해 총상금 규모를 지난해 10억원에서 12억원으로 늘렸다.

이날 행사에는 대회 호스트이자 홍보대사인 박인비(31 KB금융그룹)가 참석했다. 박인비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이 대회에서 많은 일들이 현실화 되는 걸 제 눈으로 직접보고 경험하면서 신기했다. 이런 멋진 대회가 있기까지 아낌없이 후원 해주신 주최측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다. 저는 선수 입장에서 더 재밌고 소통하는 대회가 될 수 있게 고민하고, 노력하겠다. 매년 업그레이드 되고 발전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있으니, 팬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세계 여자 골프계를 호령하고 있는 한국여자골프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챔피언스트로피는 상금 규모가 커진 만큼 불꽃 튀는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매년 시즌이 끝나는 시점에 열리는 스페셜 이벤트 대회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정상 선수들의 플레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골프팬과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끈다.

대회 기간은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사흘간이며, 1일차는 포볼 6경기, 2일차 포섬 6경기, 마지막 3일차는 1대1 싱글 매치플레이 12경기를 치러 우승 팀을 가린다.

지난 2015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국내 유일의 KLPGA 투어와 LPGA 투어 한국선수들의 골프 대항전이다. 각 투어 상금순위 상위 12명씩 총 24명(KLPGA 12명ㆍLPGA 1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지난해엔 선수 출전 범위를 넓혔다. 다니엘 강(27 미국), 리디아 고(22 뉴질랜드), 제니퍼 송(29 미국) 등 한국계 선수들이 출전하면서 치열한 우승 경쟁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KLPGA 팀은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우세를 보였지만 최종 스코어 13대 11로 LPGA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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