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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30 클럽 가입' 세징야, 대구FC 최초 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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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징야가 19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2라운드 인천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에 성공하며 팀 최초로 30-30 클럽에 가입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대구)=박건태 기자] 세징야가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30-30 클럽에 가입했다.

세징야는 19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2라운드 인천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에 성공했다. 이날 득점으로 세징야는 팀 역대 최초로 30-30 클럽에 가입했다.

대구는 전반 9분 김대원이 왼쪽 측면을 허물며 중앙에 위치한 정치인에게 공을 연결했다. 정치인은 공을 지켜내며 뒤쪽에 있던 세징야에서 내줬다. 패스를 받은 세징야는 곧바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에 성공했다.

이날 득점으로 세징야는 지난 2016년 대구 유니폼을 입고 K리그 통산 98경기 30득점 30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6라운드에서 성남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30도움을 달성한 뒤 6경기 만에 득점에 성공하며 기록을 달성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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