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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현 시즌 첫 예선탈락..LA오픈 공동 8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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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노진규 기자] 박성현(사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휴젤-에어 프레미아 LA 오픈(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올시즌 처음 컷오프됐다.

박성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645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했으나 중간합계 5오버파 147타로 공동 83위를 기록했다. 이날 컷오프 기준은 3오버파였다.

박성현은 2라운드에는 호전된 모습을 보였다. 버디와 보기 4개 씩을 주고 받으며 이븐파를 기록해 종전 2라운드(78-76타)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퍼팅수도 전날 36개에서 29개로 호전됐다. 그러나 페어웨이 적중률은 전날 71.4%에서 42.8%로 나빠졌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 출전후 3주 만에 경기에 나선 박성현은 이번 대회의 부진으로 평균타수도 올라가게 됐다. 지난 주까지 평균타수는 69.60타였다.

이민지(호주)는 14번홀에서 샷 이글을 잡는 등 샷 호조로 2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로 선두에 올랐다. 이날 4타를 줄인 2위 난나 코에르츠 메드센(노르웨이)에 1타 앞섰다.

투어 통산 20승에 도전하는 박인비(31)는 1타를 줄여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펑샨샨(중국)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선두 이민지와 3타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역전 가능성은 충분하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은 이틀 연속 1타 씩을 줄여 중간합계 2언더파 140타로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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