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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B] 2019 MLB 개막, 코리언 5인방 전망

  • 기사입력 2019-03-20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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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김민태 기자] 메이저리그 개막이 다가오면서 한국인 메이저리거의 올 시즌 성적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019 메이저리그가 20일(한국시간) 오클랜드와 시애틀의 맞대결(일본)로 개막을 알린 가운데, 나머지 28개 구단들도 29일에 열리는 첫 경기를 준비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앞두고 있다. 162경기의 대장정 끝에 마지막에 웃는 팀은 어디일지에 대한 관심과 함께, 한국인 메이저리거들도 새 시즌 준비에 여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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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이번 시즌 자신의 건강함을 증명해야 한다 [사진=LA다저스]

류현진 ‘문제는 내구성’

류현진(LA다저스)은 지난 시즌 종료 후 FA가 됐지만 LA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이는 모험수를 선택했다. 올해 1,790만 달러라는 적지 않은 연봉을 받지만, 1년 계약인 만큼 이번 시즌의 활약이 선수 인생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부상 없이 한 시즌을 온전히 치르는 모습을 보인다면 FA 대박을 노릴 수 있다.

몸 상태는 어깨수술 이후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범경기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ERA) 1.80을 기록하고 있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부상으로 시즌 초반 류현진의 역할이 더욱 커졌다. 현지 언론은 여전히 류현진의 몸 상태와 내구성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 있지만, 류현진은 이를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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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여의 공백에도 여전한 실력을 선보이고 있는 강정호. [사진=MLB]


‘돌아온 홈런타자’ 강정호와 ‘유종의 미’ 오승환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2년 동안 실전에 거의 나서지 못했음에도 이번 시즌 전망은 밝은 편이다. 시범경기에서 무려 5개의 홈런을 뽑아냈다. 홈런을 제외한 안타가 없는 것은 흠이지만 일발 장타력만큼은 여전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강정호는 3루수 자리를 놓고 펼친 경쟁에서도 앞섰다. 콜린 모란과의 주전 경쟁에서 승리하며 개막 엔트리 승선이 확정적이다. 헌팅턴 감독이 직접 “3루수와 유격수 자리에 강정호와 곤살레스가 수비적인 측면에서 최고의 조합이라고 느꼈다”고 밝히며 수비력 또한 인정받았다. 야구 외적인 실수를 반복하지만 않는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할 만하다.

콜로라도와의 계약 마지막 시즌인 오승환(콜로라도 로키스)은 이번 시즌 종료 후 한국 복귀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에서 유종의 미가 필요한 시즌이다. 시범경기 ERA는 높은 편이지만 여전히 위력적인 돌직구를 던지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73경기에 나서 21개의 홀드를 올리며 2.6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지난 시즌만큼만 활약해준다면 오승환으로서는 성공적인 시즌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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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의 과세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는 것이다. [사진=텍사스레인저스]


꾸준한 활약이 필요한 추신수, 최지만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한 시즌 내내 꾸준한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매년 시즌 초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 중반 이후 살아나던 추신수는 지난해에는 전반기부터 좋은 활약을 보이며 기대를 높였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 페이스가 떨어지며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력의 기복을 줄인다면 메이저리그에서도 손꼽히는 출루 능력 또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다.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은 시범경기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이번 시즌 전망을 밝히고 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루수 혹은 지명타자로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C.J. 크론과 제이크 바우어스가 팀을 떠난 것도 호재다. 왼손 투수 상대 성적이 좋지 않은 것을 극복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이를 이겨낸다면 풀타임 메이저리거도 노려볼 수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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