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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꾸준함의 대명사 임영희, '600경기 출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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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경기 출전'을 앞두고 있는 임영희. [사진=WKBL]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김민하 기자] 아산 우리은행 임영희가 ‘6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앞두고 있다.

임영희는 지난 4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19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개인 통산 경기 수를 599경기로 늘렸다. 오는 8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OK저축은행과의 경기를 통해 여자프로농구 최초, 600번째 경기에 나선다.

임영희는 마산여고를 졸업하고 1999년 신세계 쿨캣 여자농구단에 입단했다. 데뷔 이후로는 2000년 겨울리그를 제외한 이후 전 시즌을 소화했을 만큼 성실하고 자기관리에 철저하다.

임영희는 2012-13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우리은행의 통합 6연패 달성의 주역이다. 우리은행을 이끈 동시에 12-13시즌에는 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MVP에 선정됐으며, 13-14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MVP라는 영광을 안았다. 이후로도 꾸준히 활약하며 WKBL 창립 20주년 때 ‘그레이트 12’에 이름을 올렸다.

꾸준함을 보여줬던 임영희는 이제 여자 프로농구 최초 6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만을 남겨두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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