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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리그] ‘하위권의 역습’ 한국도로공사와 현대건설

  • 기사입력 2019-02-08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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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어진 기자] 4, 5위로 여자부 하위권을 달리던 한국도로공사(14승 9패, 승점 40점)와 현대건설(7승 17패, 승점 22점)이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탔다. 최근 10경기에서 각각 7승, 6승을 거두며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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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GS칼텍스에 이어 흥국생명까지 잡아내며 '상위권 킬러'로 등극했다. [사진=KOVO]

봄배구가 현실로,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6일 흥국생명을 상대로 한 홈경기에서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바로 이전 경기인 GS칼텍스 전(3-0 승)에 이어 상위권 두 팀을 연속으로 잡은 것이다.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챙긴 승점 3점으로 40점 고지에 도달하며 3위 GS칼텍스(14승 9패, 승점 40점)를 따라잡았다. 세트득실율에서 밀려 아직 4위에 머물러 있지만 봄배구의 꿈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도로공사의 상승세에는 용병 파튜 듀크의 공이 컸다. 2일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20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친 파튜는 흥국생명전에서도 47.54%의 높은 공격성공률로 31득점을 터트렸다. 여기에 세터 이원정의 안정적인 토스와 박정아의 득점이 더해져 찰떡호흡의 플레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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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경기 승리의 주역이 된 현대건설의 일등공신 마야. [사진=KOVO]


고춧가루 제대로 뿌리는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지난 5일 GS칼텍스 전에서 세트스코어 3-1의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렸다. 최근 6승 1패를 기록하며 꼴찌에서 탈출한 현대건설은 새로운 ‘고춧가루 부대’로 떠올랐다. 시즌 중반까지 최하위였지만 후반부 들어 새로운 강적으로 떠오르며 상위권 팀들에게 부담을 안기고 있다.

승리를 이끈 것은 외국인선수 마야였다. 마야는 활발하고 적극적인 플레이로 평균 공격성공률 41.40%를 기록하며 매 경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도 역시 양 팀 최다인 28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마야는 현재 386득점으로 득점 순위 7위에 올라 있다. 시즌 초반부터 뛰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기록이다. 초반 부진으로 큰 승점 차 때문에 현실적으로 봄배구는 어렵지만 남은 경기 상위권 싸움에 어떤 영향을 줄지 기대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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