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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안컵] ‘바레인 전 교체 투입’ 이승우, 2연속 출전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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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전에서 대회 첫 출전을 기록한 이승우. [사진=대한축구협회]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준호 기자] 바레인 전에서 교체 투입되며 대회 첫 출전을 기록한 이승우가 카타르 전에서도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을까?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5일 저녁 10시(한국 시각) 카타르와 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8강 전을 치른다. 한국은 연장 승부 끝에 바레인을 2-1로 꺾으며 8강에 올랐고, 카타르는 이라크를 1-0으로 제압하며 8강에 올랐다.

바레인 전 동점골을 실점한 후 답답하던 한국의 경기력에 반전을 가져온 건 ‘교체 카드’ 이승우였다. 후반 44분 황인범 대신 교체 투입되며 이번 대회 처음으로 그라운드를 밟은 이승우는 활발하고 투지 있는 움직임으로 처져있던 한국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승우는 특유의 자신감 있는 플레이로 여러 차례 슛 기회를 만들며 한국의 공격에 새 바람을 불어 넣었다.

대회 첫 출전이던 바레인 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이승우는 단번에 한국의 중요 교체 자원으로 떠올랐다. 만약 카타르 전에서도 득점이 필요한 상황이 온다면, 이승우가 다시 한 번 벤투 감독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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