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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축구] ‘설상가상’ 토트넘, 알리 햄스트링으로 6주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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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 알리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약 6주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사진=OSEN]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윤민영 기자] 토트넘의 주력 선수인 델리 알리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약 6주간 결장한다.

예상대로 큰 부상이었다. 토트넘은 22일 공식 채널을 통해 “알리의 검사 결과, 햄스트링 부상이 확인됐다. 알리는 의료진과 함께 재활을 할 예정이고, 3월 초 훈련장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소 6주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된 것이다. 알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처참한 기분이다. 최대한 빨리 돌아오기 위해 모든 것을 할 것이다”며 아쉬움을 남겼다.

토트넘은 풀럼과의 EPL 23라운드 경기에서 해리 윙크스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2-1,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토트넘은 마냥 웃지 못했다. 후반 40분 알리가 햄스트링을 만지며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팀의 에이스 해리 케인(발목 부상)과 손흥민(아시안컵)이 팀을 비운 가운데, 알리마저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며 토트넘엔 비상이 걸렸다. 토트넘과 포체티노 감독은 플랜B 전술, 영입 시도를 통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DESK’ 라인이 붕괴된 공격진의 무게감은 현저히 떨어졌고, 영입 또한 별다른 소식이 들리지 않았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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