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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진짜 스윙!] ‘불곰’ 이승택의 하체를 활용한 드라이버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800mm 망원렌즈를 장착한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이 스윙 영상은 실전에서 나오는 투어 프로들의 ‘진짜 스윙’이기 때문에 스윙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대회 마지막 날 빨간 바지를 즐겨 입는 이승택(25)은 ‘불곰’이란 멋진 별명을 갖고 있다. 그에 걸맞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18홀 최저타수 타이 기록(12언더파 60타)을 보유하고 있수다. 2017년 드림파크 골프장에서 열린 티업지스윙메가오픈 4라운드에서 기록한 스코어다.

이승택은 지난해에는 16개 대회에 출전해 11개 대회에서 상금을 획득했다. SK텔레콤오픈에서 공동 5위,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에서 공동 7위, 시즌 마지막 대회인 골프존-DYB교육 투어챔피언십에서는 4위로 마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으며 상금 랭킹은 25위(1억6128만원)였다.

이미지중앙

이승택의 지난해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는 288.42야드로 장타부문 10위였다. 페어웨이 적중률은 65.71%로 74위, 그린 적중률은 71%로 38위였다.

이승택의 드라이버샷을 작년 시즌 최종전인 골프존-DYB교육 투어챔피언십에서 초고속촬영했다. 이승택은 튼튼한 하체를 바탕으로 300야드를 넘기는 장타를 날리는 선수다. 셋업 자세에서 안정적인 삼각형이 만들어지고 이 자세는 스윙 과정 내내 지켜진다. 임팩트 구간에서 왼발이 쭉 펴지면서 지면 반력을 잘 이용하는 데서 파워가 배가된다. [촬영=김두호 기자, 편집=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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