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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진짜 스윙!] 박재범의 두 팔을 잘 늘어뜨린 셋업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800mm 망원렌즈를 장착한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이 스윙 영상은 실전에서 나오는 투어 프로들의 ‘진짜 스윙’이기 때문에 스윙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박재범(37)은 한국과 일본 투어를 병행한 베테랑 골퍼다. 지난해엔 한국프로골프(KGT) 코리안투어에서 14개 대회에 출전해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12위를 한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고 상금은 70위로 다소 부진했다.

2000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박재범은 군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지난 해까지 총 16시즌을 보냈다. 2011년 일본투어챔피언십과 지난 2015년 바이네르오픈에서 우승하며 한국과 일본에서 통산 2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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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은 지난해 GS칼텍스매경오픈에서 12위로 마친 게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사진=KPGA]


박재범의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는 272.22야드로 투어에서 87위에 자리하고 있다. 페어웨이 안착률을 67.11%로 66위이며 그린 적중률은 70.93%로 40위다. 평균 타수는 72.3타로 61위에 올랐다.

박재범의 드라이버 샷을 작년 KPGA 시즌 최종전인 골프존-DYB교육 투어챔피언십에서 촬영했다. 박재범의 셋업 자세에서 두 팔은 지면을 향해 자연스럽게 떨구고 있다. 그 자세에서 스윙이 시작되어 클럽 헤드가 뒤로 낮고 길게 테이크어웨이 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촬영=김두호 기자, 편집=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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