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네덜란드의 미래' 프랭키 데 용, 이적료 1000억 이상
이미지중앙

네덜란드 중원의 미래라 불리는 프랭키 데 용이 최근 빅 클럽에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스카이스포츠]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프랭키 데 용(21 아약스)을 두고 유럽 빅 클럽들이 벌써부터 경쟁에 들어갔다.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가 영입에 나섰고,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장외 엘클라시코를 벌이고 있다.

이에 아약스 구단은 데 용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영국 언론 ‘데일러 미러’에 따르면 “아약스는 2022년까지 계약된 데 용에 대해 7,500만 파운드(약 1,084억 원)를 요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약스는 오는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팔고 싶지 않다고 밝히며 시즌 종료까지 그를 지킬 것이다”고 전했다.

데 용은 네덜란드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유망주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미드필드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보이면서 네덜란드 중원의 미래로 평가받고 있다.

데 용을 둘러싼 영입전은 바르셀로나와 맨시티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레알까지 경쟁에 뛰어들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세 팀은 각각 모드리치(레알). 부스케츠(바르셀로나), 페르난지뉴(맨시티)의 후계자로 데 용을 영입하길 원한다. 데 용의 영입으로 중원의 노쇠화를 대체하겠다는 생각이다.

세 팀 중 맨시티가 가장 적극적으로 구애를 펼치고 있다. '데일리 미러'는 "펩 과르디올라가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가 지난여름 마레즈를 영입하기 위해 6,000만 파운드(약 885억)를 지불해 구단 역사상 이적료를 갱신했다. 하지만 맨시티는 데 용을 위해 다시 한 번 이적료를 갱신할 것이다"고 전했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