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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은6, LPGA Q시리즈 첫날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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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6. [사진=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노진규 기자] '핫식스' 이정은(2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출전 티켓을 놓고 펼치는 Q시리즈에서 첫날 공동 2위에 올랐다.

이정은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파인허스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단독 선두 재클린 리(4언더파 68타)에 2타 뒤진 공동 2위다.

2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아낸 이정은은 4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이후 9개 홀 동안 파 행진으로 스코어를 지켜낸 뒤 14번홀(파4)에서 세 번째 버디를 잡았다. 15번홀(파5)에서도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탔지만 마지막 2개 홀에서 아쉬운 연속 보기를 기록해 1라운드를 공동 2위로 마무리했다.

지난 21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승째를 올린 이정은은 다음 날인 22일 곧바로 미국으로 떠났다. 컨디션 조절이 걱정됐지만 다행히 우려를 떨쳐내고 첫 날부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Q시리즈는 앞으로 2주 동안 3차전(10월 24~27일)과 4차전(10월 31일~11월 3일)이 진행된다. 총 8라운드 경기 후 최종 성적에 따라 상위 40위(순위는 변동가능)까지 내년 LPGA 투어 출전권을 준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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