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는 한 라운드 골프에 걸리는 경기 시간을 촉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책들이 시행된다. 그 대표적인 예로 선수가 스트로크에 걸리는 시간은 40초 이내로 제한된다. 또한 종전의 홀에서 멀리 있는 선수부터 치던 순서에 대한 규칙도 바뀐다.
내년부터는 홀에 더 가까운 플레이어가 먼저 샷을 해도 상관없다.
내년부터는 레디골프(Ready Golf)가 본격 적용된다는 의미다. 공이 놓인 위치에 상관없이 먼저 준비된 플레이어부터 샷을 할 수 있다. 이는 티잉그라운드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이전에는 오너(Honor)가 먼저 샷을 해야 했으나 이제는 준비된 플레이어가 먼저 올라가서 티샷을 해도 상관없다. 이를 통해 골프 라운드에 소요되는 시간은 꽤 줄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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