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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지애 요넥스골프 6위, 오야마 시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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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가 3일 요넥스골프토너먼트에서 공동 6위로 마쳤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신지애(30)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요넥스레이디스골프토너먼트(총상금 7천만 엔)에서 공동 6위로 마쳤다.

신지애는 3일 일본 니이가타현 요넥스컨트리클럽(파72 6422야드)에서 열린 대회 파이널 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5언더파 211타로 이날 7타를 줄인 오사토 모모코, 니시야마 유카리 등과 동타를 이뤘다.

오야마 시호가 버디 7개에 보기 3개를 합쳐 4언더파 68타를 치면서 우승(10언더파 206타)했다. 한 타차 선두로 출발한 오야마는 전반 라운드에 4타를 줄이는 등 맹타를 휘두르면서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2년만에 시즌 첫승을 올린 오야마는 JLPGA투어 통산 18승을 달성했다. 오야마는 지난 2006년과 2015년에 이어 이 대회에서만 통산 3승째를 올렸다. 지난 2001, 2002, 2007년 우승한 전설의 선수 후도 유리와 타이 기록이다.

카츠 미나미가 6언더파 66타를 쳐서 3타씩 줄인 우에다 모모코, 우디 미즈키, 1언더파의 키무라 아야코와 공동 2위(6언더파 210타)로 마쳤다.

윤채영(31)은 보기없이 버디만 네 개를 잡아 4언더파 68타를 쳐서 하토리 마유 등과 공동 11위(4언더파 212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하늘(30)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21위로 마쳤다.

3개 대회만에 출전한 이보미(30)는 1오버파 73타를 치면서 공동 40위(3오버파 219타)로 마쳤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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