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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챔프전] 대한항공, 현대캐피탈에 셧아웃 설욕

  • 기사입력 2018-03-2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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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공격을 펼치고 있는 대한항공의 가스파리니. [사진=KOVO]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양정수 기자]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을 제압하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대한항공은 26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시즌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 2차전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0(25-19, 26-24, 26-24)으로 완파했다. 1차전에서 풀세트 접전을 끝에 2-3으로 패했지만, 이날 승리로 1승 1패 균형을 맞췄다.

대한항공은 1세트 초반 현대캐피탈에 끌려갔지만, 미차 가스파리니를 앞세워 분위기를 뒤집었다. 진상헌의 블로킹으로 12-12 동점을 만들고, 가스파리니의 연속 득점으로 15-13 역전을 이뤘다. 이후 리드를 지키며 정지석의 퀵오픈으로 세트포인에 1점을 더하며 첫 세트를 챙겼다.

대한항공의 흐름은 2세트에도 계속됐다. 대한항공은 진상헌과 가스파리니의 합작으로 12-6 더블 스코어로 기선을 잡았다. 격차를 유지한 채 20-15로 앞서며 2세트도 손쉽게 챙기는 듯 했지만, 범실과 현대캐피탈의 추격으로 24-24 듀스를 허용했다. 이 위기에서 대한항공의 집중력이 더 강했다. 현대캐피탈의 에이스 문성민의 공격이 아웃되고, 대한항공 곽승석의 서브에이스로 2세트가 마무리됐다.

3세트에서 양 팀은 팽팽한 공방전으로 시소게임을 이어갔다. 현대캐피탈이 신영석의 속공으로 근소한 리드를 잡았다. 점수는 13-19까지 벌어지며 3세트는 현대캐피탈이 가져가는 듯했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곽승석과 가스파리니가 해결사로 나서며 24-24 듀스를 만들었다. 여기서 곽승석이 오픈공격을 성공했고, 가스파리니가 마지막 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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