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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거 우즈 살아나자 마스터스 우승확률도 10배나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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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타이거 우즈(사진)가 PGA투어 발스파챔피언십에서 우승 경쟁을 펼치자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의 우승확률도 덩달아 상승했다.

abc뉴스는 발스파챔피언십이 끝난 12일 “타이거 우즈의 마스터스 우승확률이 100-1에서 10-1로 10배나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라스베이거스의 베팅업체인 웨스트게이트의 데이터에 따르면 우즈의 마스터스 우승확률은 지난 8월 100-1에서 발스파챔피언십 2라운드가 끝난 지난 10일 12-1로 상승했으며 한 고객은 무려 4000달러(약 425만원)를 베팅하기도 했다.

우즈는 발스파챔피언십의 우승 경쟁으로 인해 가장 높은 우승확률을 기록중인 더스틴 존슨과 저스틴 토마스 보다 6%나 더 많이 베팅됐다. 우즈는 또한 우승확률 6-1로 공동 1위에 오른 존슨과 토마스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우승확률을 기록했다.

우즈는 2015년 이후 3년 만에 마스터스에 출전하게 된다. 그의 마지막 우승은 13년 전인 2005년이었다. 하지만 복귀전인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이후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2018년 마스터스에서 유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우즈는 2주 연속 출전하는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을 통해 마스터스 우승확률을 더 끌어올릴 전망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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