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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식스’ 이정은6 대방건설 후원 조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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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프로와 대방건설 구찬우 대표이사가 후원 조인식이 끝난후 포즈 취하고 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지난해 최고의 한 해를 보낸 핫식스 이정은6(21)이 대방건설과 함께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한다. 이정은6는 5일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대방건설 구찬우 대표와 함께 조인식을 가졌다.

이정은6는 조인식에서 “골프를 시작하고 가장 행복한 한 해를 보냈던 것 같고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을 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중요한 시기에 대방건설이라는 든든한 조력자가 생겨 진심으로 감사하고 더욱 발전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방건설 구찬수 대표는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내투어만이 아니라 해외 투어에서도 활약하여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정은 선수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겠다. 대한민국 골프에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는 큰 선수가 될 수 있도록 국내 골프팬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

이로써 대방건설은 허미정, 홍진주, 박성원, 정희윤까지 총 5명의 골프단을 꾸리게 됐다. 이정은6는 오는 9일부터 3일간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KLPGA 한국투자증권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이정은6는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여자오픈을 시작으로 MY문영퀸즈파크챔피언십, 하이원리조트여자오픈, OK저축은행박세리인비테이셔널까지 시즌 4승을 달성하며 KLPGA 선수 중 유일하게 상금 10억을 돌파하며 시즌을 마쳤다.

연말 KLPGA 대상시상식에서도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 다승왕, 인기상, 베스트플레이어를 수상하며 한국여자프로골프 사상 처음으로 6관왕을 달성한 주인공이 되었다. 이외에 OK저축은행박세리 대회 2라운드에서는 12언더파 60타를 기록, KLPGA 한 라운드 최소타 기록을 새로 쓰며 4승째를 거두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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