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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1위 더스틴 존슨 페블비치프로암 첫날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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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존슨이 9일 페블비치프로암 첫날 공동 6위에 올랐다. [사진=PGA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세계 골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페블비치프로암(총상금 740만 달러) 첫날 선두에 2타차 공동 6위에 올랐다.

존슨은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페블비치리조트 스파이글래스힐GC(파72 6953야드)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전반에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친 존슨은 후반 들어 11,14번 홀에서 두 타를 추가로 줄였다. 지난주 연장전에서 2위로 그친 체즈 레비(미국), 폴 케이시(잉글랜드) 등과 10명이 동타다. 아마추어와 프로가 3라운드를 함께 하는 이 대회에서 존슨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의 전설적인 공격수 웨인 그레츠키가 보는 앞에서 기량을 맘껏 뽐냈다.

케빈 스틸만(미국)이 스타이글래스힐 코스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65타를 적어내 페블비치링크스(파72 6816야드) 코스에서 경기한 보 호슬러(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를 형성했다.

올 시즌 들어 PGA투어에는 처음 출전하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부친과 함께 스파이글래스힐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몬터레이페닌슐라 코스(파72 6958야드)에서 플레이한 존 람(스페인), 셰인 로리(아일랜드) 등과 함께 공동 16위에 올랐다.

직전 세계 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는 스파이글래스힐 코스에서 경기해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32위에 랭크됐다.

존슨과 같은 조로 함께 라운드한 조던 스피스(미국)는 보기와 버디를 한 개씩 쳐서 이븐파로 공동 98위에 자리했다. 스피스는 지난주 웨이스트매니지먼트피닉스오픈에서 컷오프 한 바 있다.

최경주(48)는 몬터레이페닌슐라에서 2언더파 70타로 공동 53위, 배상문(32)은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71위에 머물렀다.

이 대회는 프로가 아마추어와 함께 플레이를 한다. 1∼3라운드는 페블비치골프링크스, 스파이그래스힐, 몬터레이페닌슐라 쇼어코스의 세 개 코스를 순회하면서 치른다. 3라운드 성적으로 컷오프를 결정한다. 본선에 오른 선수들은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리는 최종 라운드에서 순위를 가린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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