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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사진 한 장] 세계를 놀래킨 정현, 한체대도 축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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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우리는 이런 학교입니다.' 새삼 사진 한 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세계를 놀라게 하는 젊은 테니스스타 정현(22 오른쪽)과 평창 올림픽에서 금메달이 유력시되는 심석희(21)가 신입생 선서를 하는 장면이다. 바로 2016년 한체대 입학식. 정현은 지난 15일 개막한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남자단식 4강에 오르며 한반도에 테니스 열풍을 일으켰다. 한국 테니스의 신화적인 존재였던 이형택도 이루지 못했던 일이다. 이러한 정현의 활약에 모교인 한국체육대학교는 싱글벙글이다. 한체대 김성조 총장과 박재현 교수 등은 25일 개인 SNS에 정현이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와 함께 입학 선서를 하는 사진을 게재하며, 국민들의 뜨거운 응원에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한체대는 정현과 로저 페더러(스위스 세계랭킹2위)의 4강전이 열리는 26일 학내 학생관에서 재학생뿐만 아니라 시민들까지 참여할 수 있는 응원전에 나설 계획이다. [사진=김성조 총장 페이스북 갈무리]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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