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개막식 장면. [사진=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제1회 진천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의 개막식은 오는 11월 3일 진천 화랑관에서 열린다. 오프닝 공연으로 대북연주와 어우러진 택견 퍼포먼스로로 개막식의 시작을 알리며,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를 보여줄 취타대의 공연으로 그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개막식에는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위원장인 이시종 충북도지사, 대회장인 송기섭 진천군수와 스포츠어코드 스테판 팍스 부회장, 경대수 국회의원, 오제세 국회의원, 안재덕 진천군의장, 김병우 교육감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다.
송기섭 진천군수의 환영사와 WMC위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안재덕 진천군의장의 개회선언으로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약 30분에 걸친 공식행사가 종료되면, 식후행사로 진천 어린이합창단의 공연, 지난해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연무우승팀인 박희량 팀에서 연무공연과 무예종목 시연, 청소년 댄스 공연이 이어진다.
개막식 축하공연을 하는 아이돌 그룹 바이칼(좌)과 에이데일리(우). [사진=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이어지는 K-pop 콘서트에서는 상큼한 4인조 걸그룹 에이데일리와 최근 앨범을 발표하고, 인기상승을 이어가고 있는 남성그룹 바이칼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한편, 개막 후 4일에는 국제무예센터(ICM)에서 유네스코 청소년 무예포럼이 진행 될 예정이다. 유네스코 방콕 청소년스포츠 전문컨설턴트 캐롤라인 벡스터(호주)와 IFMA 사회적 책임위원장 메이아 아므로(레바논), 대한용무도협회 공성배 전무이사의 주재강연이 이어져 무예교육을 통한 무예의 가치를 청소년들에게 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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