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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키 골프레슨-김현우 프로 ④] 현장에서 슬라이스 고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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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인기 높은 스타 골프강사인 코오롱스포렉스 소속 김현우 한국프로골프(KPGA) 프로가 필드 현장에서 일어나는 고민을 해결해주는 와키 골프 레슨을 진행한다. 아마추어 골퍼들이 쉽게 범하는 상황을 짧은 시간에 고쳐주는 요긴한 원 포인트 팁이다.

내일 당장 라운드를 나가야 한다면 현장에서 슬라이스를 고치는 방법이 두 가지 있다. 첫번째는 볼의 위치를 확인하는 데 있다. 볼은 일반적으로 왼쪽 발꿈치와 일직선 상에 둔다. 하지만 슬라이스가 나는 사람은 볼의 위치를 왼쪽에 더 많이 두는 경우가 있다. 그래야 클럽이 닫혀서 슬라이스를 고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슬라이스는 볼의 페이스와 궤도에 따라 나오는 것이다. 볼이 좌측에 있다면 클럽은 닫혔지만 궤도는 아웃-인으로 들어가므로 여전히 슬라이스가 나게 된다. 따라서 볼이 왼발 뒤꿈치에 있는지를 다시 점검해본다.

둘째는 슬라이스를 내는 골퍼들은 당황한 나머지 몸통 회전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백스윙을 한번 하면서 스트레칭을 해준 다음에 7초 이내에 바로 스윙에 들어간다. 그럴 경우 상체가 릴렉스 되면서 스윙이 보다 부드러워진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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